주담대 연체 2조2천억원, 실거주자가 볼 상환 기준주담대 연체가 늘었다는 소식은 집값의 방향을 단정하는 재료라기보다, 매달 갚아야 할 현금흐름을 다시 점검하라는 신호에 가깝습니다. 금융감독원 제출 자료를 보면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연체 채권은 2022년 말 1조원에서 올해 6월 말 2조2천억원으로 늘었습니다. 실거주자는 이 숫자를 남의 연체 통계로만 볼 일이 아닙니다. 대출 잔액, 금리 조건, 입주·전세보증금 반환처럼 내 가계의 상환 일정이 한꺼번에 겹치는지 살피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.빠른 답: 이번 통계가 모든 차주의 연체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. 다만 대출 잔액보다 연체 채권 증가 속도가 훨씬 빨랐다는 점은 대출을 유지하는 가구가 상환 여력을 숫자로 확인할 필요를 보여줍니다.3년 반 동안 무..